전체 글1 [한국 지리] 대구 분지와 영천이 유독 덥고 비가 적게 오는 지형적 이유 여름철 일기예보를 보면 전국에서 가장 먼저 폭염특보가 내려지거나 최고 기온을 갱신하는 단골 지역들이 있습니다. 대표적인 곳이 바로 '대프리카'라는 별칭으로 유명한 대구와 그 인근의 경북 영천입니다. 실제로 대구와 영천은 여름철 극심한 폭염뿐만 아니라, 연간 강수량이 전국 평균 (약 1,300mm)에 한참 못 미치는 1,000mm 안팎에 불과해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소우지(少雨地, 비가 적게 오는 지역)로 꼽힙니다. 왜 영남 내륙의 이 지역들은 유독 여름에 뜨겁고 강수량이 적을까요? 본 글에서는 대구와 영천의 독특한 기후가 형성된 지형적 원인과 푄(높새바람) 현상의 과학적 메커니즘을 알기 쉽게 정리해 보겠습니다.1. 솥단지 구조의 '침식 분지'가 만드는 열기 갇힘 현상대구와 영천의 기후를 결정짓는 제1의 요.. 2026. 8. 17. 이전 1 다음